여행/일본여행

첫 일본 여행 인터파크 투어 오사카패키지 후기

돈백씨 2022. 9. 24. 20:20

2019년 1월 베트남 여행을 마지막으로

그놈의 지독한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심지어 제주도도,,^,^

그나마 베트남이라도 다녀온 걸

위안으로 삼는 것도 이젠 한계..

 

올해는 무조건 해외 여행을 가겠다고

다짐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오사카 패키지를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선택한 인터파크 투어 오사카 패키지,

우선 여행지는 오사카로 정하고

여러가지 패키지를 비교하던 중

일정, 구성, 호텔위치 등이 가장 맘에 들어씀

 

오사카의 도톤보리, 신바이사시,

교토의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 등

꼭 가야하는 명소가 다 포함 된 구성에

마지막 날엔 유니버셜까지 있으니 대만족!!

 

거기다 호텔이 도톤보리 도보 5분거리라

저녁 자유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당

사실 가는 건 문제가 아닌데

코시국이라 비자 발급부터

PCR 후 My SOS 등 절차가 까다로웠는데

이것도 인터파크 측과 가이드님께서

세세하게 안내해주셔서

어렵지않게 처리 할 수 있었다

 

만반의 준비 끝에 다가 온 출국 날...!

이게 얼마만의 인천공항이냐ㅠㅠ

2-3년 만에 간 공항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다

진짜 일본 가는구나 실감이 난 순간,,

 

새벽 5시 반에 패키지 미팅하고 수속 밟은 후

비행기 탈 때까지는 자유 시간이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모든 과정이 수월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면세점이 다 닫혀있어서

간단히 아침 식사만 하고

셔틀트레인으로 탑승구까지 이동했다!

 

여행 버프인지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음

그저 설레는 마음만 가득했을 뿐..

그렇게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일본,

해외는 꽤나 다녀봤지만 일본은 처음이기도 하고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라 설레가지고

비행기에서 전혀 자지 못했다 ㅋㅋㅋ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감회가 새로웠던 일본 여행,,

생각 할수록 다시 가고싶어짐 ㅠㅠ

도착한 곳은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인천 공항에 비해서 많이 단조로웠는데

이래봬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공항이라고 한다

확실히 일본만의 단조로움과

아날로그함이 공항에서도 느껴졌다

나는 이 분위기가 너무 조하,,,,❤️

마리오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는데

깨알 한국어 환영 너무 귀엽자나

간사이 공항만 해도 포토존이 꽤나 많다

거의 닌텐도 박물관 수준

입국 절차 모두 밟고선

패키지 팀과 모여서 체크하고

버스를 타고 드디어 이동했따

인터파크 투어 오사카 패키지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바로

오사카 성이 일정에 없다는 것이었는데

첫날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멀리서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담에 또 오사카 자유여행 가면

오사카 성도 꼭 가봐야징

비올거라고 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날씨도 넘 좋아서 행복했다

확실히 같은 동양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풍경이 비슷했는데

그럼에도 일본 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이때는 사진 찍기보다

신기해서 구경하느라 바빴음..

인터파크 투어 오사카 패키지

오사카 여행의 첫 시작은 바로~~

점심식사 였다 ㅋㅋㅋ

닭국수? 비슷한거라고 했는데

화로에 올려 끓여먹는 요리였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남 ㅠㅠ)

일본 가서 먹는 첫 음식이라

굉장히 기대가 컸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라 많이 먹지 못했다

잠시 '일본 음식이 내 입맛에 안맞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후 먹는 음식들은 다 잘먹어씀


이후에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쇼

아직 1일차도 시작 안했단 사실~